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명)에서는 4월 23일(수) 15시 이대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이하 이대부중)와 서대문구기초푸드뱅크에 잉여 식품을 기증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자원간의 상호교류를 촉진하고, 물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연대감을 극대화하여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잉여식품을 자원하여 식품폐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이대부중 영양담당자는 이 협약식을 통해 작은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며, 아이들에 음식의 고마움과 음식 쓰레기의 문제점을 가르칠 필요성이 있음을 밝혔다.

앞으로도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서대문구기초푸드뱅크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잉여 식품을 나눔과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자원들의 네트워크 및 협약식을 통해 나눔 실천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서대문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